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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1리는 읍 소재지에서 사곡 방향으로 4㎞지점에 위치하며 마을 앞은 남대천이 흐르고, 뒤로는 명산인 해발 475m 오토산이 위치하고 있다.
2014년 12월 현재 69세대에 141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 농사에 종사하고 있다.
약 400년전 경주이씨, 밀양박씨 등의 성을 가진 5명의 노인이 마을 뒷산에 유람 왔다가 산수가 아름답고, 소나무 숲이 우거지고, 강물이 맑아 이 마을에 정착했다고 하여, 5명의 노인이 처음 마을을 이뤘다고 오로(五老)라고 칭하였다.
마을 한가운데 울창하게 조성된 수백년 된 회화나무, 느티나무,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2001년 경상북도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되었다.
한편, 오로1리는 김창화 이장, 김기재노인회장 등 여러분이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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