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동절기 서민안정을 위하여 숲가꾸기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 일부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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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서민생활 안전정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약 15가구에 땔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의성읍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화물차로 각 가구까지 직접 전달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땔감나누기 행사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함으로써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그린 바이오 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올해는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코로나 19로 이웃과의 소통도 어려운 실정”이라며“사랑의 땔감나누기가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다양한 주민지원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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