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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교통사고 후 도주 의혹
물에 빠진 차량버리고 현장이탈
경찰 음주 의심 등 다각 수사
2022년 08월 12일 [의성군민신문]

ⓒ 의성군민신문

경찰에 따르면 군의원 김현찬(의성 점곡 옥산)은11일 오전 2시 경 원당리 자택 부근의 하천에 낚시꾼이 주차한 스타렉스 차량을 추돌하고 본인의 차량이 하천에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조치없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군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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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원은 물에 빠진 본인의 승용차 갤로퍼에서 빠져나와 근처 낚시군들이 다가가자 괜찮다는 제스츄어를 한 뒤 곧바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이 김의원에게 두 차례 연락을 취해 출두약속을 받았으나 이를 어기고 조사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모 의성군의원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경위와 음주운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다방면으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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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찬 의원은 국민의 힘 초선으로 2022.6.1 지방선거 의성군 가선거구(의성 점곡 옥산)에서 34세의 나이로 1위로 당선된 바 있다. 
의성군민신문 기자  muk45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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