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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호 의성군 최초 예산 1조원 시대 연다
2차 추경예산 8,190억 확정
금년말 약 9,000억 예산 전망
2022년 09월 02일 [의성군민신문]

민선 8기 김주수호가 2013년 의성군 채무를 모두 없애고 2014년부터 부채없이 순계예산으로 발진한 후 꿈의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김주수 군수는 2014년 군청공무원을 중심으로 국가공모사업 TF(테스크 포스)팀을 결성한 뒤 꾸준히 국가공모사업예산을 취득해 왔다. 그 결과 22년 말에는 추경예산을 포함 9,000억 원 가까이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예산 상승추이를 감안하면 늦어도 2024년에는 의성 역사 최초 예산 1조원 시대에 돌입하게 된다. 또 통합신공항이란 재정특수까지 합하면 김주수 군수 재임기간 내 경북도 군 예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박창기 (경영학박사. 바른경영연구원 대표) 계명대 초빙교수는 군 단위에서 예산 1조원이란 돈은 엄청난 것입니다. 간단히 현재 의성군의 인구(5만 명)로 나눠보면 1인당 약 2천만 원의 예산이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의성군이 풍족하다는 뜻 말고도 향후 인구증가, 복지정책, 산업경제 등에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모든 정책에서 타 군에 비해 우선지위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가 재임기간 동안 의성군의 예산은 현재까지 약 32백여 억 원이 증가했다. 20144,980억 원에서 20228,190억 원으로 증가했다.

ⓒ 의성군민신문

 박창기 교수는 또 의성과 예산이 비슷한 예천, 울진, 칠곡 과는 국가공모예산에서 약 500억 원 정도씩 의성이 많습니다. 이것은 예천의 경북도청 이전 및 신도시 건설 특수, 울진의 원자력 유치 개발 특수, 칠곡의 압도적 인구수에 따른 예산증가와는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특히 의성은 2014년부터 꾸준히 (국가공모사업예산이) 예산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아 의성군수와 의성 공무원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전국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입니다라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군수님이 외부에 이런 일을 특별히 홍보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렇지, 군청직원들은 의성공무원이란 사실에 상당히 자부하고 있지 않을까합니다라 말했다.

 

ⓒ 의성군민신문

 

한편 의성군의회(의장 김광호)지난 26일 열린 제257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본회의)에서 8,19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방역예산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변경사항 및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적기 반영하여 1회 추경(7,400억 원) 대비 790억 원(10.6%) 증가한 8,19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811일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 재원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476), ·도비 보조금 등(190) 및 지방교부세(59) 등을 통해 마련하였다. 주요 분야별 편성현황으로는 사회복지 분야 1,864(22.76%), 농림해양수산 분야 1,704(20.81%),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998(12.19%), 환경 분야 851(10.4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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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민신문 기자  muk45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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