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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미의성향우회(회장 오치현)는 지난 16일 제3회 의성문화탐방 행사를 의성일원에서 가졌다.
향우회 회원들의 애향심과 결속력을 높이고 고향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회원 120여명이 고향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구미시청을 출발하여 의성조문국박물관, 산운마을, 구봉산 등반으로 오전 행사를 마치고 의성한우불고기로 식사를 한후 안계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고향농산물을 구입하고 대곡사방문을 마지막으로 고향방문을 마쳤다.
오치현 향우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몸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을 생각하고 내고향 의성이 발전하기를 기원하고있다. 오늘 마음껏 고향을 느끼고
고향의 따스함을 가슴에 담아 가기바란다”면서 인사말을 했다.
한편, 박금숙 문화해설사가 행사에 동행하여 맛깔나는 해설로 향우회원들의 의성문화재의 이해와 고향사랑의 깊이를 더욱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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