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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합계출산율 경북 1위·전국 3위
의성 합계출산율 경북 1위·전국 3위
청년유입 출산장려 등 인구정책효과
의성군민신문 기자 / muk4569@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1일(화) 18:15

ⓒ 의성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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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민신문

출생율 개선 및 인구소멸위기 U턴의 신호탄

 의성군에 따르면 26일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합계 출산율에서  1.76명으로 2018년 1.63명보다 0.13명 늘어나 경북에서 1위, 전국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이란 15세에서 49세 까지 가임여성의 출산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도시보다 농촌이 높으며 출생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출생율이란 단위시간당 총인구수에서 출생한 신생아 수를 의미한다. 따라서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합계출산율이 높다고 곧바로 인구증가를 의미하진 않는다. 신생아 수가 늘어도 사망자 수가 증가하면 전체인구가 오히려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합계출산율은 출생율 개선이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가늠자 역할을 한다. 합계출산율이 개선되어야 출생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합계출산율은 인구증가정책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통계자료로 인구정책의 지표로 삼는다.


   의성군 인구증가라는 기적이 일어날까



의성군은 지난해 말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개한 소멸위험지수에선 군위군 0.133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인 0.135로 집계됐다. 소멸위험지수란 20~39세 가임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로 나눈 지표를 말한다. 지방소멸 1위라는 오명은 의성군 사상 최대의 중요현안이 됐고 고령화지역의 대명사처럼 의성의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했다. 이런 위기의식은 의성군민이 단결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올해 1월 21일 통합신공항 유치 찬반투표에서 참여율과 찬성율이 거의 90%에 육박하는 경이로운 모멘트를 가져왔고, 기어코 8월 29일 통합신공항 유치에 성공했다.

의성군 합계출산율은 최근 경북도 내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014년 경북평균을 추월했고 2017년 1.40 명, 2018년 1.63명으로 경북 6위를 기록했다가 올해 1.76명으로 결국 1위를 차지했다.

ⓒ 의성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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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결과물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의성군 출산장려정책이 유효하며 향후 인구증가정책에도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표다. 2014년 민선 6기로 출발한 김주수 군수는 민선 7기 재임에 성공하면서 인구증강정책에 일관성을 유지해 왔다. 대규모 청년귀농장려책, 육아환경 개선과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의료정책이 성과가 나면서 인구유출이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또 통합신공항 의성유치로 수년 후에는 군인을 포함한 약 3천명의 청장년층 유입이 일시에 일어나는 등 기대되고 있다. 또 이런 추세라면 신생아수는 늘고 사망자수는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가까운 미래 의성군은 인구증가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의성군 인구증가란 기적적인 일이 꿈만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의성군민신문 기자  muk45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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