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4-17 오후 01:45: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지역경제
논산 칼국수-의성의 맛집 명가로 진일보
의성군민신문 기자 / muk4569@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8일(월) 19:50
얼마전 탑리장터 근처의 논산 칼국수를 경상북도에서 맛집취재 다녀갔다. 오래 전부터 의성 사람들의 들밥으로 사랑받는 양푼이 비빔밥, 바지락을 듬뿍넣은 칼국수 단 두개의 메뉴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소박하기 그지없는 서민음식에 가격 또한 착한 4천원으로 이 정도의 맛집 명가 반열에 오르기란 쉽지 않다. 물론 지금도 점심 저녁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일이 허다하지만 의성 이 넓은 곳에 읍 지역도 아닌 탑리에 멀리 안동 대구 등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 의성군민신문
외지 손님이 의성에 왔을 때 논산 칼국수에 가서 식사 대접을 하면 그 단순하고 소박한 분위기 때문에 대부분 만족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주인의 후덕한 온정도 있다. 학생들이 오면 아낌없이 밥을 서비스하고 김치를 듬뿍 담아 낸다. 마치 집안의 조카나 친척의 아들에게 하듯 친밀감이 전해져 온다. 주인 아주머니에게서 바로 꿋꿋하고 착한 의성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 의성군민신문
의성의 관광자원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잇고 기억케 하는 것은 무릇 한끼의 식사일 지도 모른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란 말이 있지 않은가. 그리고 이런 맛집 하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예도 허다하다. 아이러니하게 논산 칼국수가 경북 의성에 있다는 것도 재미있다. 요즘 즐비하게 생겨나는 무슨 체인점이 아니다. 주인부부와 딸 이 세 사람의 가족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렇게 의성을 알릴 수 있고 의성의 사람들을 알릴 수 있는 맛집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앞으로의 논산칼국수가 이뤄낼 더 많은 작품을 기대해 본다.
의성군민신문 기자  muk4569@naver.com
- Copyrights ⓒ의성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의성 고운사천년숲, 맨발걷기길 추가 조성 완료
의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장려 수상
의성군 공동브랜드 의성진 포장재 지원 확대
의성군 올해 상반기 위험성 평가 실시
"환일서경회" 의성 산불 피해복구에 성금, 품 전달
의성군 제18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 개최
의성군, 의성 컬링장 일대 스포츠 테마 거리로 변신
의성군 ‘독립운동사 증보판, 인물열전’ 발간
의성군 농특산품 쇼핑몰 ‘의성장날’ 특별 이벤트 실시
어딜봐도 잿더미로 변한 의성 안동 산불 피해 현장
최신뉴스
“신발이 타도록 껐다”…의성 안계산불 막은 주민들  
어딜봐도 잿더미로 변한 의성 안동 산불 피해 현장  
의성군 농특산품 쇼핑몰 ‘의성장날’ 특별 이벤트 실시  
의성조문국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  
의성 고품격 우렁이 쌀, 호주 수출  
의성군, 전통주 창업학교 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의성장날 쇼핑몰, 여름 햇농산물 프로모션 실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효잔치 개최  
의성군민 800여명 국토부 항의 집회...관계자 '할복'  
“대구시 불통·경북도 무능” 신공항 갈등 강력 질타  
의성군 신공항 신위 상여집회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 이장협의회 성명서 발표  
의성 최치원문학관,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 개최  
의성의 힘 윤필재 태백을 들어올리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다’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의성군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8-81-36035/ 주소: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구봉길 215-10 / 등록일: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현묵
mail: muk4569@naver.com / Tel: 054)834-0002 / Fax : 054)834-000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다0142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