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민신문

이두초등학교(교장 박종식)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책을 펼치면 미래가 열린다’라는 주제의 독서 올레 600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어릴적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통해 지식 기반 위에 새로운 창조력의 싹을 틔움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생각하는 힘과 문장 이해력, 분석력, 비판력 등 고등 정신 능력 함양에도 큰 효과를 거두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6학년 지민경 학생은 “모든 선생님과 전교생이 도서실에서 함께 책을 읽음으로써 독서 분위기가 더욱 좋아지고 책의 내용이 머리 속에 더 잘 이해가 되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선생님과 함께 도서실에서 계속 책을 읽으면 더 좋은 학교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시현(2학년) 어머니 방윤성씨는 “농촌의 교육적 환경이 학교 외엔 기대할 곳이 없는데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도서실에서 독서를 함으로써 독서 습관 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며 “아이들이 훌륭한 인성과 지적 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힘써 주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