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성군민신문 | |
의성중학교(교장 최재용) 3학년 신 혁 선수가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장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와 KBS N이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와 충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초·중·고·대학·일반부에 약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체급별 기량을 겨루며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결승에서 만난 선수는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신혁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였다.
신 혁 선수는 “소년체전에서 진 빚을 갚고 싶었는데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열심히 훈련하여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교장은 “어려움을 이기고 우승한 신 혁군이 너무도 대견하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의성중학교 씨름부가 독수리가 비상하듯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병철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의성교육지원청 및 의성씨름협회, 의성중학교의 전폭적 지원으로 이룬 것으로 앞으로 있는 여러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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