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현대식 아케이트로 정비된 의성전통시장의 지금 모습 | ⓒ 의성군민신문 | |
도동1리는 의성읍을 동서로 가르는 아사천에 인접한 남쪽지역으로 옛날에는 의성향교가 있어 교동으로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 이래 중앙통 동편에 위치한 동이라 하여 도동리라 불리어 지고 있다.
후죽리와 도동리를 연결해 주는 유다리는 처음에는 널빤지로 되었으나 조선 영조때 돌로 설치되어 석교라고 불렸으며 의성읍의 추억을 담고 예나 지금이나 그 자리에 있지만 옛 모습은 감추고 지금은 아스팔트로 포장이 되어 있다.
|  | | ↑↑ 복개하기 전 아사천과 유다리 모습 | ⓒ 의성군민신문 | |
도동1리에는 재래시장인 의성전통시장이 형성되어 의성지역 특산물인 마늘, 고추의 집산지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상인들이 의성을 찾아오고 있다.
특히 의성마늘은 즙이 많고, 항암작용에도 좋아 전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의성의 인구가 20만이 넘을 때는 2일과 7일 의성장날에는 사람들이 넘쳐 발을 옮기기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닭발골목, 옹기전, 대장간 등이 옛 모습을 이어가며 전통을 지키고 있다.
|  | | ↑↑ 도동1리 경로당 | ⓒ 의성군민신문 | |
의성군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다각도로 진행되어 사람들이 붐비는 옛 시장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도동1리는 2015년 8월 10일 현재 381세대 755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오정수 이장과 마호윤 노인회장등 여러 사람이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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