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성군민신문 | |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는 지난달 27일 안사면 안사리에서 주민과 자원봉사 16개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의성행복마을`네 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오지마을에 대해 지역봉사단체의 재능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생활환경 개선, 세탁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4년 안평면 마전리를 시작으로 네 번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도배, 전기, 벽면채색, 방충망,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이·미용봉사, 돋보기 맞춤, 건강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세탁지원 등 총 19개 분야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나눔의 구슬땀을 흘렸다.김수년 이사장은 “집안의 묵은 이불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오래되고 찢어진 방충망을 교체한 어르신의 환한 미소를 보니, 오늘 재능 나눔의 봉사가 우리 이웃들의 웃음을 되찾아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일요일도 반납하고 나눔의 현장을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행복의성을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다양한 활동에 감사하다”면서“앞으로 지역의 자원봉사자 분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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