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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면(면장 김용우)은 지난달 30일 옥빛골 커뮤니티센터에서 2016년 옥산면 사과꽃길 걷기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의성사과의 주산지인 옥산면은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는 옥산사과의 재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면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사과요리 전시와 사과로 만든 음식을 시식 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고 군 보건소에서 옥산면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그동안 마을별로 연습한 건강댄스, 실버난타, 차밍댄스 등 건강새마을조성사업 발표가 있었다. 또 지역가수들의 흥겨운 가락과 함께 사과 꽃길을 걸으며 순백색의 사과꽃에 흠뻑 취하게 진행됐다.
옥산면의 사과재배면적은 농지의 80%인 900ha에 사과농가는 600여 가구로 사과꽃길 걷기는 사과집단재배지인 계밭들과 신계개간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옥산사과 유래와 특성 등을 담은 가로 깃발 안내에 따라 사과꽃을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옥산면문화체육회는 사과꽃길 걷기에 참여한 외지인에게 옥산사과(2~3개) 1봉지와 사과쥬스 1팩을 기념으로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을 주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권오복 재구미의성향우회장 300만원, 박승덕 웨딩비엔나 대표 300만원, 권기탁 JK상사 사장 300만원, 옥산면 의용소방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의성군에 기탁하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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