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성군민신문 | |
의성군은 춘산면 빙계계곡에 가족 캠핑장을 만든다고 최근 밝혔다.
경북도는 의성군의 이 같은 사업 계획을 투융자심사를 통해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사업비 4억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자, 캠핑장과 빙벽 등을 설치하여 가족단위 자연친화적 관광테마를 만든다.
빙계계곡은 경북 팔경 중 하나로 얼음골과 오층석탑 등 문화재까지 있어 관광자원을 활용한 가족단위 자연친화적 관광테마를 조성할 경우, 인근의 조문국박물관(연방문객 10만 명)과 공룡발자국화석, 산운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지역 관광 루트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여름철에만 관광객이 집중되는 빙계계곡에 캠핑장과 빙벽, 샤워장 등을 설치하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며“또 매년 봄에 열리는 전국 축제인 산수유꽃축제와 세계연축제, 여름의 빙계얼음골페스티벌 등에도 적잖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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