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민신문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경찰서(서장 박권욱)는 지난달 29일 의성경찰서 이전 신축과 관련해‘국·공유재산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읍 원당리 부지 13,223㎡(군유지)와 현 의성경찰서 부지 5,532㎡(국유지) 교환을 위해 이뤄졌다. 

의성군은 의성경찰서의 건물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비용 과다지출과 만성적인 주차난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공유재산 교환을 요청해 옴에 따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부지를 확보해 교환을 추진해 왔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본 협약 내용에 따라 국·공유재산의 교환이 완료될 때까지 협력사항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주수 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의성경찰서 이전.신축이 의성읍 중심지 개발은 물론 향후 도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권욱 서장은“이번 협약으로 경찰서 이전.신축과 소공원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어 관공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