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성군민신문 | |
지난 10월 16일(월) 12시 의성건우회 회관에서‘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의성군지부’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애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장을 비롯하여 각 시·군 장애인부모회 대표, 관내 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식은 축하공연, 경과보고, 창립선언문 낭독, 임원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지부는 손형정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학령기 장애부모들로 구성이 되어 앞으로 관내 500여명의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통합을 위해 앞장서게 될 것이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는‘부모의 힘으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2007년 창립된 단체로 도내 10개의 지부를 두고 자녀의 교육권과 사회 통합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도에서11번째로 의성지부가 창립되어 앞으로 의성군의 발달장애인 복지정책과 장애인식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형정 준비위원장은“장애인들의 문제를 더 이상 동정과 시혜에 기반해서 바라봐서는 안된다”며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출범하여 진보적이며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불과 10여년 만에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보고 우리 의성에서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갖고 활기찬 의성을 만드는데 젊은 장애인부모들이 나서게 된것”이라며“첫발을 내딛는 자리에 지역민들의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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