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성군민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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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해 오던 ‘의성 펫월드’가 오는 4월 4일 드디어 개장한다. 1000만 펫 시대에 6조 원대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의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미래 먹거리 사업의 일환이다. 아직 개장 전이지만 펫블로거 사이에서는 의성 펫월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는 개장 전에 의성 펫월드를 다녀온 블로그가 10여 개 소개되고 있다.
‘의성 펫월드’란 명칭은 2019년 11월 16일 의성군 반려동물문화센터 명칭공모에서 ‘의성 펫월드(Uiseong pet world)’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의성 펫월드는 부지 3만2600여㎡에 애견호텔, 수영장,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방갈로, 교육장, 펫레스토랑 등을 갖춘 복합테마 공간으로 주인과 함께 힐링할 수 있게 준비됐다. 대구경북 최초의 공적 반려동물 테마파크로서 의성 펫월드(Uiseong pet world)의 개장과 관심도는 의성에 펫 관광산업의 성공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4일 의성군은 의성 펫월드에서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의성 펫월드 실내 도그런장에서 3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전문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의성군은 앞으로 유치원과 어린이, 청소년 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체험도 마련할 방침이며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동물치료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문제 반려견의 행동교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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