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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성냥 공장기증에 대한 감사패 수여
故손진국 사장의 유지를 받들어 의성유산으로
의성군민신문 기자 / muk4569@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29일(일) 17:29

의성군은 지난 27의성군청 군수실에서 손진국 사장의 의성성광성냥공장 토지와 건물, 기계 등 기증에 대한 민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 수여식을 열었다.

ⓒ 의성군민신문

 

이날 수여식에서는 손진국 사장의 유지를 받들어 의성성광성냥을 기증한 유족의 대표인 김춘자 여사(손진국 옹의 배우자)가 김주수 의성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의성군민신문

 

손진국 사장과 유족들이 의성군에 기증한 목록은 의성읍 도동리 769-2번지의 토지(2,314)와 공장건물 13개동(1,971), 그리고 성냥공장 기계 및 설비 등 190여개에 이른다.

 

손진국 사장은 18살의 나이로 1954년 성냥공장의 종업원으로 출발하여 전무를 거쳤으며, 공장의 자본을 늘려나가던 1960년대에 공장의 주주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공장 운영에 뛰어들었다.

 

이후 창업주들의 작고 후 지분을 모두 취득하여 사장을 승계했으며, 국내 성냥공장이 모두 문을 닫은 이후에도 2013년 마지막까지 성냥공장을 운영하였다.

 

 

지난 20202월 작고한 손진국 옹은 유족들에게 성냥공장은 내 개인에게는 자식들 공부시키고 결혼시킬 수 있도록 경제적 뒷받침을 해 준 고마운 곳이고, 의성 지역에는 어렵고 먹고 살기 힘든 시기 살림살이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 곳이라고 전했으며내 개인적인 역량이 되지 않으니 성냥공장을 의성군에 기증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든지 문화유산으로 보존하든지해서 의성에 도움이 되고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시설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난해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의성성광성냥공장을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잘 보존하고, 의성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성광성냥공장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시 한 번 의성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민신문 기자  muk45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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