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026 의성군 지질과학축전 포스터 | | ⓒ 의성군민신문 | |
의성군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의성읍 구봉공원 일원에서 ‘2026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2026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축전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룡·화석, 지층, 암석·광물, 화산, 천문,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1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의성군과 지역 지오파트너, 경북대학교, 국내 지질공원 및 전문기관이 참여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금성산, 빙계계곡, 공룡발자국 등 주요 지질유산을 콘텐츠와 연결해 의성의 자연환경이 형성된 과정과 지질유산의 과학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질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의성군은 2022년 7월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로 선정된 뒤, 2023년 6월 21일 환경부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아 국내 15번째 국가지질공원이 됐다. 공원 면적은 1,174.68㎢로 군 전 지역이 포함되며, 금성산, 제오리·만천리 공룡발자국, 빙계계곡, 의성 스트로마톨라이트 등 학술 가치가 높은 지질명소 12곳이 지정됐다. 국내 최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의 중심으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칼데라 지형과 공룡발자국 화석 등이 분포해 ‘중생대 백악기 지질활동의 종합판’으로 평가받는다.
최유철 군수는 “이번 축전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공룡, 화산, 암석과 광물 등 다양한 지질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도 함께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2027년 재인증과 향후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목표로 지질공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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