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의성 금성고 학생들이 조경삼림학과 에 대해 대구대 교수의 설명을 듣고 있다. | | ⓒ 의성군민신문 | |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에 위치한 금성고등학교는 10월 13일 대구대학교 전공 교수들을 초청해 전공안내 진로특강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사전 희망조사로 개설된 조경삼림정원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등 다양한 강좌를 신청해 진지하게 경청하고 교수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성고는 1946년 금성고등공민학교로 시작해 1954년 금성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한 뒤, 1973년 일반계 금성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공립학교다. 2001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으며, 학생 수가 40여 명 안팎인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생각하고 행하는 사람’이라는 교훈 아래 개인 맞춤형 교육을 강조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도 고교-대학 연계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설계의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성고는 올해만 6회에 걸쳐 각 대학 교수단을 초청하는 등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특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참가한 2학년 김0별 양은 관심 분야인 ‘반려동물산업전공’ 강의를 들은 뒤 소감문에 “가슴이 요동친다. 오늘 나는 내가 갈 길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만들었다. 반려동물의 생태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함으로써 나의 꿈을 가슴 속에 각인한 벅찬 하루를 보내었다. 교수님의 열정 어린 강의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강연에 참여한 대구대 교수들은 금성고 학생들의 진지한 수강 자세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은 학생들의 마음에 꿈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내면화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지효림 교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열정적으로 강의해 준 대구대 교수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드림빌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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