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의성군이 고령운전자의 면허 갱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있다. | | ⓒ 의성군민신문 | |
의성군이 고령운전자의 면허 갱신 불편을 덜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3일 의성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면허 갱신 원스톱(검진·교육)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와 노인복지관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년마다 운전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인지선별검사를 받고,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이 여러 기관을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탓에 시간과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의성군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지선별검사부터 1:1 맞춤형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면허 갱신 서류 접수까지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2024년 60명, 2025년 84명, 올해 상반기 30명이 이용했으며, 현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를 이용한 의성읍 주민은 “면허를 갱신하려면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해서 부담이 컸는데,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절차를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유철 군수는 “고령 운전자들이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의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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