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성군민신문 | |
최근 멸종위기인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 한 가족이 금성면 조문국사적지 소나무에 둥지를 틀어 화제다.
황조롱이 부부는 들쥐, 도룡농 등 먹이를 사냥해, 새끼들이 먹기 편하게 어미새가 부리로 잘게 찢어 새끼들의 입에 넣어 주는 모습에 사진작가들의 셔터가 쉴새 없이 눌러지고 모성애의 진한 감동을 전해 주었다.
황조롱이의 출현으로 조문국사적지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황조롱이 가족 사진 찰영을 위해 모여 들었다. 또 작약꽃이 만개하여 일반관광객이 평소보다 2배 많이 방문해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  | | ↑↑ 멸종위기인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 한 가족이 지난 5월 15일부터 금성면 조문국사적지 소나무에 둥지를 틀었다. 황조롱이의 출현으로 조문국사적지에는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사진작가들이 황조롱이 가족사진 찰영을 위해 적게는 10여명 많을 때는 50여명이 연일 모여 장관을 이뤘다. 휴일 사적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2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찰영장비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는 황조롱이 새끼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 뜻밖의 행운에 절로 감탄사를 쏟아냈다.(큰 원안은 작은 원안을 확대해서 본 황조롱이 둥지 모습) | ⓒ 의성군민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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