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성군민신문 | |
의성여자중학교(교장 김동식)는 통일교육주간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동산 탐방, 통일교육, 글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통일교육 주간 및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로 의성읍 중리리에 위치한 호국동산을 방문하여(지도교사 왕정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 날 2학년 학생들은 이벤트로 열린 ‘통일 염원 인증샷 찍기’ 등의 활동을 통해 통일을 기원했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는 통일교육이 진행됐다. ‘북한말 따라잡기’ 활동을 통해 남북한 언어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해하고, 통일이후 남북한 언어를 통합하기 위한 방안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4일에는 통일 글짓기 대회, 5일은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호국 동산을 방문한 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많고 우리 고장에도 희생하신 분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사회시간에 호국동산을 탐방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또한 통일교육을 받기 전에는 관심도 없었고, 반대하기만 했는데 교육을 받고 난 뒤에는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성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참여․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지니는 중학생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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