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농업인의 날을 맞아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의성
군 관계자들이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 ⓒ 의성군민신문 | |
의성군의 농정이 경북 도내에서 최고로 평가 받았다.
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종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농정평가는 농업정책, FTA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의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 21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의성군에서는 금년 전체 예산의 19%인 941억원을 투입하여, 농업의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의성군의 이번 성과는 FTA 등 농업 개방화 속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성군의 농업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농업 웅군(雄郡)으로써 의성군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의성군에서는“농업생산 기반의 질적 제고와 지역농산업의 다각화로 농업개방화 속에서도 경쟁력있는 튼튼한 농업, 지속가능한 건강한 농촌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전체 산업가운데 농업이 33.4%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농정의 역할이 중요하다.
주민들은 “의성군이 도내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농정 업무를 잘하고 있다는 의미로 축하할 일이다”며 “앞으로 더욱 지역 농업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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