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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400개 마을을 가다 - 제15편 옥산면 감계1리
의성군민신문 기자 / muk4569@naver.com 입력 : 2015년 11월 16일(월)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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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감계1리 마을 전경 | ⓒ 의성군민신문 | | 옥산면 감계1리는 면소재지에서 4km 거리에 위치하며 읍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귀농.귀촌인들이 많이 찾는 마을이다.
|  | | ↑↑ 감계1리 최경호 이장 | ⓒ 의성군민신문 | | 마을 서북간에 외따로 떨어진 도리봉이란 산이 있다. 옛날 이 마을 어느 아낙네가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산이 걸어가고 있기에“산이 간다”라고 외치니 그 자리에 서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마을 주민 대다수는 사과와 고추농사에 종사하며 관내에서 소득이 높은 마을에 속한다. |  | | ↑↑ 맛 좋기로 전국에 소문난 옥산사과 선별 작업하는 모습 | ⓒ 의성군민신문 | | 1545년 정사신이란 사람이 마을을 개척하여 감계(甘溪)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현재 마을에는 성주 도씨와 경주 최씨, 아주 신씨 등이 대부분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6.25 전쟁 전까지는 매년 정월 보름에 마을 주민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모든 주민이 참여하여 줄다리기를 하며 단결과 협동심을 키웠으나 지금은 사라져 아쉬움이 많은 마을 풍습이다.
|  | | ↑↑ 감계1리 마을회관 | ⓒ 의성군민신문 | | 이 마을 신기복(65세)씨 집은 전국에서 제비집이 가장 많아 최근 전국 각 방송국에서 촬영해 TV로 방영된 흥부네 집으로 유명하다.
|  | | ↑↑ 제비집 29채를 가지고 있는 신기복씨 집 | ⓒ 의성군민신문 | | 감계1리는 2015년 11월 10일 현재 88세대에 188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최경호 이장과 신재택 노인회장 등 여러사람이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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