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기윤 GK에셋 회장의 기부금 전달식 장면. 왼쪽두번째부터 이현옥씨(이기윤 회
장 부인), 이기윤 회장,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백순명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장, 조병철 유한-연세 폐암중개의학연구센터 책임교수 | ⓒ 의성군민신문 | |
단북면 명예면장인 재경의성군향우회 부회장 이기윤 GK에셋 회장은 지난 1월 29일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을 찾아 연세암병원 ‘유한-연세 폐암중개연구센터’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암 투병 중인 어머니와 같은 환자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0억원을 연구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기윤 회장은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연세암병원이 첨단 폐암 치료제 개발을 통해 암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가족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은 최근 연세암병원과 유한양행이 신약 개발을 위해 함께 만든 ‘유한-연세 폐암 중개의학연구센터’ 연구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기부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유한-연세 폐암 중개의학연구센터 책임연구자인 조병철 교수,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장인 백순명 교수, 남수연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전문회사인 GK에셋을 경영하고 있는 이기윤 회장은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지난 해 3월 고향인 경북 의성군에서 서울까지 270여km에 이르는 도보순례 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학생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이러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또 지난해 9월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기윤 회장은 고향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매년 의성군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탁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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