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종태 당선자 | ⓒ 의성군민신문 | |
14일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각 당의 최고 득표율 당선자를 살펴본 결과, 새누리당에서는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 출마한 김종태 새누리당 후보가 77.7%의 득표율을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제20대 국회진출에 성공한 김종태 당선인은 14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지역구인 상주를 비롯한 의성 군위 청송 지역의 지자체 기관장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고 재선에 성공한 국회의원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부족한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상주시민, 군위.의성.청송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결코, ‘김종태’한사람의 당선도, 승리도 아닙니다. 상주시민과 군위.의성.청송 군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이 모여 만들어낸 우리 모두의 값진 승리입니다”라며 첫 소감을 밝혔다.
또한“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소중한 한표 한표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살맛나는 희망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재선의원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와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며 향후 지역과 정부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지역 선거구 면적이 서울의 6.5배, 제주도의 2배로, 경북 최대면적 선거구가 되었지만, 지난 4년간 농민의 고충해결을 위해 지구 7바퀴, 28만km를 뛰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4개 시.군민을 더 많이 찾아뵙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법과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이.통장님, 읍.면.동장님을 비롯해 시.군.도의원님과 시장, 군수님과 소통하며 지역의 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비췄다.
한편 김종태 당선인은 제19대 상주시 지역구 현역의원으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농업기반시설확충, FTA에 따른 농업인 복지 및 권익 강화를 위해 일해 왔다. 제20대 총선 공약에서도 그 연장선상의 공약을 집중적으로 내놓았다.
-FTA 피해보전 직불제 현실화 및 지역 농산품 소득 증대
-동계 논 이모작 직불금 대상품목 확대(마늘 양파 등)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보장 확대(대상 질병 추가)
-FTA상생기금 1조원 조성 및 발전활용방안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 도입
또 김종태 당선인은 농사가 고소득 사업이며 복지제도가 잘 보장된다면 많은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오게 될 것이라면서“농업인들에게 고소득 농사에 대한 교육확대, 판로개척, 농산품 수출 등 명품농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금융지원 확대 등의 활성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구 통합으로 인해 경북 최대의 지역구로 발돋움한 상주 의성 군위 청송은 전국 최대 농업지역으로 국회의원 한 사람으로 전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키는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김종태 당선인은 국회 농업전문위원으로 일한 바 있고 각 기관 단체장들과 대화 및 협력의 장이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더 큰 그림에서 농업발전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김종태 당선인은 국군 기무사령관 출신으로 중장으로 예편, 현19대 국회에 상주시 새누리당 의원으로 초선을 했으며, 의성 군위 청송 지역과의 통합 후 처음 맞붙은 같은 당 현역의원인 김재원 의원과 공천경쟁에서 승리하여 이번 4.13 총선에서 재선으로 제 20대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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