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성군민신문 | |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기계화 영농이 어려운 마늘.양파 수확 작업에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일손 돕기에 나서 농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40여명은 14일 점곡면 명고리 이종녀씨 논에서 마늘수확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관리사업소와 춘산면 직원들은 지난 3일 춘산면 금오리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성군청 기획실 전종태 기획실장 외 15명 직원들은 지난 7일 점곡면 사촌리 김광해씨 농가 마늘밭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3명은 지난 1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산면 효선리 농가 마늘밭을 찾아 마늘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문화관광과와 단촌면사무소 직원 25명은 단촌면 세촌리 마늘밭에서 마늘수확에 참여했다.
마늘 주산지인 군은 매년 농촌인력 고령화.여성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로 적기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이른 무더위까지 더해져 마늘.양파 동시수확을 하면서 작업기간이 집중돼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의성군은 14일 현재 40개 단체 1,057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하였고, 마늘, 양파 수확이 마무리 되는 24일까지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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