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A 장혜지 대 경북체육회 B 송유진
슬픔을 딛고 일어난 단촌아가씨 장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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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시간이 싫어서 컬링을 시작했죠” 2018 평창 동 계 올림픽에서 장혜지 선수가 한 말이다. 해맑은 대답이 매스컴을 타 컬링에 인기몰이를 더한 장혜지 선수는 올 해 모친상을 겪었다. 큰 슬픔을 안은 채 컬링리그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 컬링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멘 털게임이라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장혜지는 스톤 핸들을 더욱 꼭 잡았다. 2월 5일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A팀(장혜지 성유진)은 서 울시립대팀을 꺽고 승점 21점으로 2위를 확정해 결승 리그를 바라 볼 수 있게 됐다. 장혜지 선수는 의성여고를 나와 현재 경북체육회 소속 으로 의성 단촌면에 주소하고 있다.
송유진선수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훈련을 위해 고교시절부터 의성컬링센터 근처에 숙소가 있었기 때문에 의성과 서먹하지 않은 관 계다. 현재 의성컬링센터는 경북체육회의 컬링선수단 홈 경기 장이다. 2019년 7월 성유진 장혜지의 경북체육회 믹스 더블 조는 컬링 선수권 대회의 우승으로 현재 국가대표다
“굿 샷 좀 해주면 안돼요?”송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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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치고 올라온 믹스더블 리그 우승자 송유진(경북 체육회 B)선수가 경기 중 한 말은 지금 조회수 200만을 훌쩍 넘었다. 송유진 선수는 제1회 코리아 컬링리그에서 미모를 뽐 내며 컬링영미에 이어 다시 한번 컬링에 국민들의 관심 을 이끌고 있는 컬링 여신이다. 믹스더블 남자파트너인 전재익 선수도 최근 송유진 선수의 인기에 관심편승해 ‘미녀와 함께 근무하는 행운남(?)’으로 네티즌 사이에 서 인기가 높다. 경북체육회 B 팀으로 출전한 송유진 전 재익 조는 승점 22점으로 여유있게 리그에서 1위를 거 머쥐었다. 결승 진출이 확정 된 셈이다. 이제 남은 것은 2위를 차지한 경북체육회 A팀(장혜지 성 유진 조)과 3위를 차지한 팀 간의 결승진출팀 결정전으 로 최종리그에서 맞붙게 된다. 결승진출팀 결정전은 2위팀이 1승을 안고 3전 2 선승제 로 펼쳐지기 때문에 경북체육회 A팀(장혜지 성유진 조) 이 유리하다. 만약 경북체육회 A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면 제1회 코리아 컬링리그 믹스더블은 경북체육회 소속 두 팀 간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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