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성군민신문 | | 지난해 10월 4일 팀킴은 ‘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가 열리는 의성군청 전정에서 의성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의성이 고향인 팀킴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영미신드롬’을 일으키며 의성을 널리 알렸고, 더불어 의성이 컬링의 도시임을 전국민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3월 10일, 의성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군청씨름단 소속인 손명호, 윤필재, 박정우 선수를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면역력에 좋은 의성마늘과 어울리는 강인한 이미지의 씨름선수들을 홍보대사로 위촉, 건강한 의성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씨름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의성군청씨름단이‘의성’이라는 이름을 빛내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에 선수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의성의 대표 스포츠인 컬링과 씨름을 적극 지원하고, 스포츠마케팅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정우 선수와 윤필재 선수는 최근 종영된‘KBS2 씨름의 희열’에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손명호 선수는 여러 차례 백두급 장사를 차지했으며 의성군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이 컬링과 씨름이라는 특수한 스포츠종목 선수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었던 것은 참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헤쳐나가는 의성인의 저력과 유사한 점이 있고 홍보면에서도 계절과 남여의 형평이 고루 분배돼 있어 의성군의 입장에서 다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  | | ⓒ 의성군민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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