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민신문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7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문화재생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재생사업의 특징, 사업 추진방식, 2021년부터 지금까지의 사업추진 현황,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설명, 주민의견 청취 그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과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성냥공장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성냥공장의 보존과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성냥공장은 단순한 공장이 아닌 의성사람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그 가치를 잘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성냥공장 전시관과 주민들과 의성을 찾는 방문객이 함께 문화,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고 주민의 행복한 공간 방문객이 즐거운 공간인 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하여 관광과 문화예술을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오랫동안 멈춰진 의성성냥공장이 다시 의성군과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와 밝고 활기찬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라며“군민들의 기억과 추억이 이제 다시 의성의 역사로 만들어 의성성냥공장이 의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