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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은 의성, 미래비전 가속도 낸다
2017 동물산업 클러스터 예산 스타트
클린 의성-40년 전 모습의 의성 지도 변화
의성군민신문 기자 / muk4569@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01일(토) 12:08
↑↑ 상리리를 출발해 내려오는 아사천과 만나는 구봉공원에서부터 문소루에 이르는 남대천 하류 둔치에 축구장을 비롯한 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다.
ⓒ 의성군민신문
의성맞나? 달라진 구봉산 주변 경관 
공원형 레져 편의시설
깨끗하고 선진화된 전원복합도시로 
의성이미지 업그레이드

↑↑ 구봉산 봉의정 아래 경작지인 남대천 둔치가 가족공원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 의성군민신문
의성읍 남대천 하천 정비사업의 조감도가 나왔다. 전임 김복규 군수가 밑 그림을 그렸으나 그동안 예산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차일피일 되다가 현 김주수 군수의 추진력으로 완성을 보게 됐다. 
조감도에서 보면 축구장 등 체육공원 형태도 보이고 가족단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가족공원도 보인다. 
최근 서울특별시의 잘 정비된 한강 둔치가 세계인의 각광을 받고 있다지만 이 정도면 6만 의성군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결코 한강 둔치에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차제에 군민과 친근한 구봉산도 잘 개발 정비된다면 집밖이 공원이고 놀이터며 학교가 되는 전원도시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성읍 남대천 하천 정비 사업은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7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 의성군민신문
군청 공무원들은 요즘 확보한 예산집행에 인력이 달려‘이러다 따논 예산을 다 집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떤다. 정확히 말하면 할 일이 많아 너무 바쁘다는 이야기지만 그 만큼 예산이 많아졌다는 말이 된다.
정부는 2009년, 50만 이하 중소도시를 포함한 농산어촌에는 지역발전 특별회계예산(이하 지특)으로 묶어 농림부로 이관했다. 그러다 2015년에는 도시재생사업도 농촌지역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농림부로 이관하게 됐다. 이른바 지특예산이 지자체 예산경합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오랫동안 중앙정부에서 농림부 예산실무를 담당해 왔던 행정경력을 지닌 김주수 군수로서는 고기가 물을 만난 격이 됐다. 여기에 농림부 차관까지 지낸 넓은 인맥도 한 몫을 했다. 공무원 역량 강화로 예산확보와 집행능력도 개선됐다. 
이것은 단순히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동안 의성은 수많은 발전기회를 스스로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도시화에 밀려 낙후 이미지로 점철되던 의성으로서는 이번 정부의 지특예산이 새로운 기폭제로서 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특히 복합전원도시를 지향하는 의성에는 군의 미래와 직결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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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을 중심으로 상주 예천이 포함된 경북도의 동물산업 클러스터를 유치한 효과도 빛을 내기 시작한다. 상주는 말산업을 추진하고 있고, 예천은 이미 곤충을 특화한 전시장을 마련 박람회나 축제로 솔솔한 재미(?)를 보고 있다. 
의성은 반려동물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에 있다. 이미 반려동물 보호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등록제나 사후관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일인가구가 대폭 늘고 가정 내 천만이 넘어 선 반려동물 숫자에 비해 관련시설과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21세기‘노다지 사업’으로 분류되어 수많은 지자체가 눈독을 들이는 산업이다. 
↑↑ 의성군청 손명호 선수가 추석 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오른 후, 황경목 감독과 씨름선수단이 김주수 군수를 방문했다.
ⓒ 의성군민신문
대구 경북 내에서도 정부지원 없이 지자체 스스로 이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 10여개에 해당될 만큼 시장성이 높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혐오시설이라며 기피하는 현상을 보이던 반려동물 화장시설도 지자체 법까지 바꾸며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대구경북 지역에 3군데에 이르고 있다. 
의성은 반려동물 중 개와 고양이를 비롯한 관상어와 관상조류에까지 반려동물산업군에 포함시켜 나갈 수 있는 곳으로 이는 전국유일한 동물산업클러스터 중심군이다. 2017년 동물보호 및 복지예산 24억이 국비로 시행되는 것을 필두로 2018년 1차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의성군 미래산업의 초석이 될 전망이 크다. 의성군은 관련산업과 인구유입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어..뭐 좀 달라졌는데..”
의성읍을 오랜만에 찾는 고향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다.‘깨끗하다’‘조용하다’반응은 다양하지만 달라진 것은 확실히 느낀다는 말이다. 읍민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쓰레기 분리 수거, 읍내 중앙도로 주.정차 금지, 공영주차장 신설 등의 사업을 시행한 결과이다. 또 전선 지중화 사업도 시행하게 된다. 대중교통인 버스마저도 불법 주차된 차량 때문에 심심찮게 소동이 일어나던 예전에 비하면 확연히 달라진 시가지 모습이다. 
남대천 정비사업도 2017년에는 완공될 예정이다. 본지 1면의 조감도에서 보듯 농촌 지역이라 보기 어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구봉산을 오를 때마다 내려다 보이는 읍시가지가 40년 전 그대로 눈에 박혀 있었던 모습을 생각하면 분위기부터 달라져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외형적 모습의 변화보다 더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이 있다. 한동안 의성읍을 주름잡던(?) 축사악취가 사라진 것이다. 매년 여름 문을 열면 창문을 통해 의성여고와 후죽리, 중리리 일대에 냄새가 퍼져 많은 민원이 발생하던 문제였다. 어쩌다 외부인사나 외국인 손님들이 의성을 방문할 때는 더욱 곤혹스러웠다.  올 여름 무더위에 축사악취가 해결되지 않았으면 읍민들은 상상하기조차 싫은 고통스런 여름을 보냈을 것이다. 
스스로 촌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의식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런 의식은 의성인들의 자존심을 다치게 하는 생각이며 미래의성을 기망하는 행위일 뿐이다. 클린의식을 가지는 것은 의성인들이 바라는 살기 좋은 전원도시를 위해 절대 필요한 의식이다. 
↑↑ 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 선수와 김주수 군수
ⓒ 의성군민신문
요즘 의성에 유행하는 우스게 말이 있다. ‘의성은 금메달 4관왕’이란 것이다. 리우 올림픽의 짱콩 궁사 장혜진이 2개, 5전6기 손명호가 씨름에서 1개, 전국 예산따기 경쟁에서 김주수 군수가 1개를 땄다는 이야기이다. 그만큼 의성이 잘 나간다는 말이다.
의성인들은 이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의성의 미래비전이 완성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의성군민신문 기자  muk45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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