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영농법인 청암공동체로 널리 알려진 윤이실마을 남흥곤 점곡면 이장협의회장이 의성군 이장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남흥곤 이장연합회 회장은 윤이실마을(윤암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의성토박이다. 마을 전체가 참여하지 않으면 안되는 친환경 유기농법을 20년 째 지켜오고, 매년 유기농 쌀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영양 남씨 집성촌의 17 년차 이장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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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살림 소비자 조합에 의성 유기농 고추 마늘 사과 등을 소개하고 강의하는 생산자 선생님이기도 하고, 점곡면 체육회 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회장, 공항이전 지원 위원 등으로 행동하는 의성사랑의 주체이기도 하다. 남흥곤 회장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는 ‘가장 의성스러운 인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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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윤암리 이장으로 출발해 2018년 점곡면 이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구릿빛 얼굴에 환한 웃음을 가진 전형적인 농사군의 모습이지만 소계당 이계당 등 영양 남씨 문화재를 지켜 나가는 유학자의 모습도 보인다.
1965년 생으로 30대 고향으로 돌아와 스스로 귀농인이 됐고, 조용하고 뚝심있게 밀고나가는 추진력이 장점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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