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부중학교는 3월 26일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청도 일대 및 대구에서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교우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을 방문해 쇼콜라 직업체험을 한 뒤, 코미디의 역사 연표와 시대별 유물, 영상, 코미디 관련 서적과 대본을 살펴보며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군파크 루지에서 간단한 안전교육 후 숲 속 다양한 트랙을 달리며 청도의 숲 경관과 풍경을 감상하였다. 

↑↑ 경북중부중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관람 후 모습이다.

ⓒ 의성군민신문

저녁 시간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 레미제라블’을 관람했다. 뮤지컬과 관련된 일과 직업, 삶에 관한 생각을 넓히고 미래 직업 정보를 간접 경험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적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체험을 마친 1학년 유OO학생은 “뮤지컬을 처음 관람하게 되어 웅장한 노래들이 너무 감동적으로 느껴졌다"며 "친구와 선배, 선생님들과 함께 평소 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