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0월 5일『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의성문화회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에서는 장관표창 1명, 경상북도지사표창 1명, 군수표창 24명 등 노인복지사업에 이바지한 모범노인과 기여자에게 포상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높이는 날이 되었다.
| | | ↑↑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 ⓒ 의성군민신문 | | 이날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기념행사에 앞서 어르신들은 신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우리 후손들의 행복한 삶의 기틀 마련을 위해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화물터미널 없는 신공항 이전 반대』에 대한 뜻을 모아 직접 머리띠를 두르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의성군청에서 구.경찰서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항공물류의 핵심, 화물터미널 없는 공항이전 반대”에 대한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을 더 공경하고 모셔야 하는 날 이렇게 공항과 관련하여 앞장서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라며, “모든 어르신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으며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의성, 어르신을 공경하는 의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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