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민신문

봉양면(면장 김창숙)은 지난 4일 도리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경로주간을 맞아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 연대감 조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경로위안공연에서 김윤정 의성읍 주민자치센터 노래강사의 흥겨운 노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각리별로 정해진 식당에서 중식을 마치고 3부 어르신노래자랑까지 흥겨운 한마당 잔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웃음과 박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할머니는 “이렇게 좋은 날씨에 초대를 받아 대접받고 공연을 보니 기분이 너무좋다”며 수고한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