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19일)을 맞아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2015년 설맞이 박물관 특별 행사’ 를 개최한다. 행사 내용 은 ‘특별 영화 상영’ 및 ‘설맞이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로 박물관 휴관일인 설 당일(19일)을 제외한 설 연휴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박물관이야? 영화관이야?’라는 사업명으로 기존 매주 일요일 14시 30분 박물관 강당(165석)에서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해 왔다.
매회 평균 70명 정도의 관람객이 영화관람을 위해 박물관을 찾을 정도로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한다. 연휴기간인 18일 ‘무민가족의 한여름 대소동’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매일 14시 30분 1회 가족단위 관람객 대상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박물관에는 ‘설맞이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물관 전정에서 치러질 이번 행사에는 굴렁쇠 굴리기, 고리 던지기, 투호놀이 및 제기차기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2015년 설맞이 박물관 특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민 들은 설 연휴기간 동안 온가족이 함께 풍성한 명절을 지냄과 동시에 가족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 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박물관의 기능이 단지 전시 및 관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 공간으로서의 기 능을 홍보하여 박물관 위상 제고 및 관람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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