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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뛰자
의성군민신문 기자 / muk4569@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2일(토) 23:58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는 늘 감동적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이 갖지 못한 장점들을 지니고 있다.
지혜와 통찰력, 인내심, 도전정신,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강인함 그리고 승부사적 기질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거기엔 숨은 조력자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가장 가까운 부모나 가족, 친구, 은사의 격려와 후원, 협조가 이들의 삶을 빛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꼽히는 에이브러햄 링컨은 집안이 가난해 마을에 개설된 작은 학교에서 9개월 동안 읽기, 쓰기, 문법을 배운 게 정규교육의 전부다. 하지만 링컨은 이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배움에 정진, 지적인 사람으로 성장했다.
링컨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자신에게 읽기, 쓰기, 문법을 가르쳐 주고 늘 그의 물음
에 자상하게 대답을 해 주던 그레이엄 선생님과 인연이 큰 역할을 했다.
그레이엄 선생님과의 만남이 없었더라면 링컨은 훗날 명연설가로 미국 국민들을 감
동시킨 대통령 링컨은 없었을지 모른다. 링컨은 대통령 취임식에 그레이엄 선생님을 초대했으며 선생님을 바라보며 자신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레이엄 선생님 덕분이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미국의 포드 자동차의 회장이었던 리 아이아코카는 지난 1978년 30년 넘게 열정을 바쳐 일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난다.
부당한 퇴직명령에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분노를 삼키지 못한 그가 모든 것을 털고 몰락의 길을 걷고 있던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장을 맡아 크라이슬러를 회생시키며
멋지게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늘 자신의 말을 따뜻하게 들어주고 응원해준
부인 때문이었다.
자신을 해고한 포드 자동차 창업자의 아들인 헨리 포드 2세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분노에 차 있던 아이아코카에게 “그렇게 화만 내지말고 되갚아줄 방법을
찾으라”고 권유하던 아내의 조언이 그에게 새출발 할 용기를 주었다. 그리고 그를
미국인들의 뇌리에 성공한 CEO로 각인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아이아코카의 성공 스토리는 역경에 처했을 때 가족의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금 확인하게 해준다.
경북도내 민선단체장들마다 지난 7월 취임이후 자신이 품고 있던 포부를 펼치기 위
해 의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 부서를 찾아 예산확보에 안간힘을 쏟는가
하면 민생탐방을 통해 주민들을 만나 민원이나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행정도 이젠 낯
설지 않다. 모두가 주민으로선 반길 일이다.
민선이라고 하지만 아직 시장이나 군수는 주민들이 만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다.
그런데 집무실에 앉아 서류중심으로 업무를 파악하기보다 주민들 속으로 다가가
행정에 대한 바람은 무엇인지 또 무엇이 가장 시급한 사업인지 들어본다면 주민들로
선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한 지역의 살림살이를 도맡고 있는 자치 단체장의 권한은 막강하다. 거기에 수많은
산하 공무원들의 인사권까지 쥐고 있으니 더 말할 나위 없다.
6만여 군민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의성 발전을 위한 전쟁을 승리로 이끌려면 정예
부대인 800여명의 군청공무원과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지역 상공인들과 군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오직 지역발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함께 뛰어 반드시 지역 발전을 성취 해내자.
의성군민신문 기자  muk45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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